앞으로 사용할 방식에 맞춰 자신에게 문제를 내자
책을 덮고 떠올리는 연습은 외운 문장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1만 명 이상, 비교 192개를 종합하면 다른 형식의 문제·응용·추론에도 중간보다 약간 작은 효과가 있었다. 다만 질문과 답의 방향을 바꾸거나 읽기만 하고 시험하지 않은 내용으로 옮겨 가는 효과는 약했다.
필요한 것
돈이나 시간이 더 들지는 않는다. 그대로 반복 암기하는 대신 실제 사용할 형식으로 문제를 만든다. 먼저 어디에 어떻게 쓸지 생각해야 한다.
기대할 수 있는 것
40여 년의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으로 출판·미출판 논문 67편, 실험 122개, 전이 효과크기 192개, 참여자 10,382명이 포함됐다. 재학습만 한 대조군에 비해 연습시험의 학습 효과는 다른 상황으로 전이됐으며 d=0.40(95% CI 0.31~0.50)이었다. 형식을 바꾼 문제, 응용·추론, 의료 진단, 의미가 비슷한 단서에서 전이가 강했다. 자극과 반응을 뒤집은 경우, 처음 봤지만 시험하지 않은 내용, 예제형 문제에서는 약했다. 연습과 최종 평가의 응답 형식 일치, 자세한 피드백을 포함한 인출 연습, 첫 시험 정답 여부가 긍정적 전이를 강하게 조절했다. 두 방식으로 출판편향을 보정한 뒤 조절요인의 효과는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절편 추정치는 뚜렷이 낮아졌다. 즉 이러한 유리한 조건이 하나도 없으면 긍정적 전이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적용 조건과 주의 사항
연구와 참고 자료
Pan SC, Rickard TC(2018). Transfer of test-enhanced learning: meta-analytic review and synthesis. Psychological Bulletin, 144(7), 710-756. https://doi.org/10.1037/bul000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