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공부 시간이라면 며칠에 나누자
같은 시간이라도 한 번에 몰아서 공부하기보다 며칠에 나누면 오래 기억한다. 317개 실험을 종합한 연구가 이를 뒷받침한다. 기억을 유지해야 할 기간이 길수록 복습 간격도 길게 잡는 것이 유리하다. 원문은 내일 시험이면 당일에 다시 보고, 한 달 후 시험이면 며칠 간격으로 보는 예를 든다.
필요한 것
돈과 총시간은 그대로다. 3시간을 사흘에 1시간씩 나누는 식으로 배치만 바꾼다. 마지막 날까지 미루지 않고 며칠 일찍 시작해야 한다.
기대할 수 있는 것
논문 184편, 실험 317개, 분산학습 효과 평가 839개를 합친 메타분석이다. 몰아서 학습하기와 나누어 학습하기의 간격 효과, 짧은 간격과 긴 간격의 지연 효과를 비교했다. 복습 간격과 최종 검사까지 기억을 유지해야 하는 기간이 함께 유지율을 결정하며, 목표 유지 기간이 길수록 최적 복습 간격도 길어졌다. 학습법 10개를 비교한 다른 검토도 분산학습을 최고 유용성 등급으로 평가했다.
적용 조건과 주의 사항
14항의 자가시험 자체를 며칠에 나누면 좋다. Cepeda 연구의 자료는 단어 목록 기억 같은 과제가 많아 복잡한 내용을 위한 보편적인 최적 일수를 제시하지는 않는다. 시험까지 오래 남을수록 간격도 길게 잡는다는 경향이지 구체적인 일정표는 아니다. 전날 몰아보기는 직후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빨리 잊는다는 문제가 있다.
연구와 참고 자료
Cepeda NJ, Pashler H, Vul E, Wixted JT, Rohrer D(2006). Distributed practice in verbal recall tasks: A review and quantitative synthesis. Psychological Bulletin, 132(3), 354–380. https://doi.org/10.1037/0033-2909.132.3.354; Dunlosky J, Rawson KA, Marsh EJ, Nathan MJ, Willingham DT(2013). Improving Students' Learning With Effective Learning Techniques. Psychological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 14(1), 4–58. https://doi.org/10.1177/1529100612453266